이곳엔 아무것도
홈
방명록
x
-
sienj
2010. 1. 25. 01:30
-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다. 네가 무엇을 이라고 묻는다면, 나는 모든 것이라 대답해야 한다.
-
내게 묻는다. 그러나 대답전에 물음에서 막힌다. 틈이 없다. 사실은 환상뿐이다.
살아가는 것에 대해 숱한 물음을 토하고 쏟아냈지만, 정작 사는 것에 생각이 필요한가.
-
어디에서든 존재하지만 어디에도 없다. 육체는 단단한 끈으로 메어져 있다. 그러나 투명하다.
정교한 세공으로 다듬어진 불투명한 보석. 그러나 광채는 없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이곳엔 아무것도
'
x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10.01.31
-
(0)
2010.01.31
-
(0)
2010.01.23
-
(0)
2010.01.23
-
(0)
2010.01.23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