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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nj 2012. 11. 20. 00:31

자기가 자기 자신의 바닥에 자기의 근저로서 절대의 타(他)를 본다는 것에 의해 자기가 타의 안에 가라앉아 가고, 즉 내가 타에 있어 나 자신을 잃고, 이와 함꼐 너도 또한 이 타에 있어 너의 부르는 소리를, 너는 이 타에 있어 나의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나와 너, 니시다 기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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