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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nj 2009. 12. 30. 16:44




결국 침묵은 비통함이 되고 서로에 대한 해석은 오류 투성이다. 지금 이 순간 이 곳에 놓여진 실재로서 나를 본 것이 아니다. 너는 너의 프레임 속으로 나를 해석하고 정의내리려 한다. 그건 일종의 허위이고 나에 대한 기만이다. 존재하는 실재로서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너의 기만적인 탐미성으로 나를 바라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