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

sienj 2010. 5. 28. 10:32




언제나 졌던 것은 끝이없는 따뜻함, 맹목적인 사랑, 그러한 것들에 대한 확신을 온 몸으로 행하는 사람. 그들에게 내 몸을 굳힌채 고집을 부려보아도  또 다시 나는 진다. 그리고 곧 그들의 무릎 위로 머리를 기대고 내 머리카락을 그들에게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