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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nj
2012. 10. 26. 02:28
진절머리나게도 나는 나를 벗어날 수가 없었던 것. 끝까지 돌고 돌아도 나는 나에게서 멈춰지는 것. 지겹다. 지겨운 것은 바로 나이다.
진절머리나게도 나는 나를 벗어날 수가 없었던 것. 끝까지 돌고 돌아도 나는 나에게서 멈춰지는 것. 지겹다. 지겨운 것은 바로 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