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

sienj 2010. 2. 1. 02:47



계속 되어졌다. 침묵과 함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침묵 속을 좋아했다기 보단 그와의 연관을 좋아했다. 그 형태와 함께 나타나지는 것들. 모든 것들 중 차라리 침묵보다 나은건 사실상 없다. 우리는 수많은 것들을 오해하고 파괴하고 번식시키지만, 똑같다. 침묵이 아니더라도 우린 각자의 것들로 잉태시킨다. 진실과 상통하는 것은 결국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우리가 내뱉는 것들은 침묵의 어스름에서 헤매는 것. 그것뿐이다. 





'x'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10.02.05
-  (0) 2010.02.05
-  (0) 2010.01.31
-  (0) 2010.01.31
-  (0) 201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