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들어가려 문 앞에 섰는데 너의 집 냄새 났다. 환취라고 생각했지만, 너의 집안에 가득했던 그 향이 나의 집 앞에 가득해져 집으로 바로 들어가지 못한채 문 앞에 서있었다. 문을 열기 위해 열쇠를 돌리면서 마치 이 문이 그때의 너의 집 문인 것 같은 느낌이었다. 때때로 어느때에 갑자기 나는 너의 냄새로 인해, 다시끔 목구멍이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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