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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항상 그렇지 않았더냐. 하나를 떠나기 위해서 다른 여러 개 위에 먹칠을 해 버리려 할 때, 그것이 옳고 그르고를 따르기보다 훨씬 앞서 맛보는 섭섭함. 하기야 그것이 '자라난다'는 것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