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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nj 2010. 2. 19. 22:30




상상이 되지 않던 날들이. 앞으로 다가와 지나갔다. 멈춰있던 강물 속 돌들이 물의 흐름으로 휩쓸리듯이. 그곳에 나를 상상할 수 없어. 아니. 종이인형처럼 오려내 생각 속의 이미지에 덧붙일 순 있어. 그런데. 그런데가 덧붙는다. 막연한 것을 실행에 옮기고 한발짝을 떼지 않은채 발은 공중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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