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보내준 음악이 너무나 좋아서 오늘밤은 좀 울렁거린다. 결국은 모두와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너와 했다. 불안을 먹고 사는 지금과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과 그것에 대한 지겨움, 안정을 바라며 안정에서의 도망침을 되풀이하는 나에 관해, 현명함과 태어남과 믿음의 힘과 갈증에 대해. 너의 이야기를 들으니 내가 지금 이렇게 공중을 걸어다니며, 걷고, 걷고, 걸으면 정말 나는 땅을 딛고 있을 것만 같다. 네가 말한 그 순간을 나는 기다리며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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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 Gagnon - 08 Reves Dautomne
Yves Montand - Les feuilles mortes
Adrea Bocelli- 07 Besame Mucho
Nancy Sinatra - 01 bang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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