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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nj 2011. 5. 2. 06:46


관심과 감정, 정신사이의 일관성

비트겐슈타인은 철학적 유아론이 무의미함을 보여주려 애썼던 사람이었지만 그의 일생을 보면 그는 마치 유아론자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던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 그는 의도적으로 혼자서 살려고 했으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때문에 마음이 흔들려서는 안된다는 관점을 갖고 있었다.

그것은 위기의 순간마다 그의 위기의 근원은 자신이라는 믿음으로 일관한 한 인생에 나타났던 여러가지 변화 중 최초의 것이다. 그의 삶은 그의 본성과의 계속되는 전투같았다. 그가 무엇을 이루던 그의 본성과는 상관없는 의미를 지니는데, 이러한 점에서 볼 때 궁긍적인 성취란 그 자신을 완전히 극복하는 것- 철학을 불필요하게 만드는 변환이었다.

거짓말을 하는것이 이로울때도 사람은 왜 정직해야 할까? 근본적으로 문제는 어떤 경우에도 진실을 말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사람에게 진실해야 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의문인지, 즉, 다르게 행위하라는 압력에도 불구하고 원래의 마음을 지켜야 되는지에 관한 것이었다.

그저 너 자신을 개선시켜라. 그 비트겐슈타인은 훗날 많은 친구들에게 말하곤 했다. '그것이 네가 세계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사람은 진실해야만 하고 그것이 전부다. '왜?'라는 질문은 적절하지 않으며 그것에 답할 수도 없다. 오히려 모든 다른 질문들이 자신에게 진실하라는 거역할 수 없는 의무라는 고정된 점으로부터 물어지고 답해져야 한다.

'내적'인 것이 '외적'인 것에 우선권을 갖고 있다는 견해가 극단적으로 가면 내 밖에 어떤 실재가 존재한다는 것을 부인하는 유아론이 된다.

목숨을 스스로 끊는 행위는 고통으로부터의 비겁한 탈출이 아니라 비극적 결론을 용감하게 받아들인 윤리적 행위로 여겨졌다.

헤니드- 관념이 되기적의 심적인 자료의 조각

남성적인것, 의지, 사랑 - 그것은 참과 거짓, 옳음과 그름 사이의 구분에 대한 가장 세련된 감각을 가지고 있다. 영혼에 대한 잠재력을 깨닫기 위해선 자신의(비실재적인) 경험의 자아의 한계를 탈출해야하고, 실재적인 더 높은 자아를 발견해야 한다. 자아 발견으로 가는 하나의 길은 사랑이며, 사랑을 통해 많은 남자들이 처음으로 자신들의 실재적 본성을 알게되며 자신들이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사랑에서 남자는 단시 자신을 사랑하고 있을 뿐이다. 밖으로 드러내는 그 자신의 경험적 자아, 연약학 것들과 저속한 것들 실패들과 소소한 것들은 사랑이 아니다. 그가 되고자 원하는 모든 것, 그가 되어야만 하는 모든 것, 세상의 모든 더러운 것들로부터, 필연성의 모든 족쇄들로부터 자유로운 진실이 되고, 심오하고, 지적인 그의 본성을 사랑하는 것이다.

성적 매력이 육체의 접촉에 따라 커지는 반면, 사람은 사랑하는 대상이 없을 때 가장 강하다.

만일 어떤 사람의 강한 충동이 음악을 작곡하는 것이고, 그 충동을 완전히 따름으로서 위대한 음악을 작곡할 수 있다면, 그는 충동적으로 행동할 권리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그렇게 행동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그는 영혼을 잃지 않은 사람들이 아주 적다고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나는 그것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큰 목적을 갖고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것이 고통과 그것을 견디어내는 힘에 더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토아주의

세상을 고요한 상태로 보지 못하게 방해하는 Sorge(걱정, 불안)야말로 다른 사람들의 행동 때문에 생길 어떠한 불행보다 더 즉각적인 관심사인 것이다.

가장 근본적인 태도들이 충동할 때 동의나 반대의 문제는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비롯하여 모든 것이 그런 태도 안에서 해석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서로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고 좌절시켰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그것을 이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설명하려고만 했을지도 모른다. 말하자면 그는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좋은 기호란 진정한 기호인데 그렇다면 진실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이든지 사람들의 좋은 기호를 더 번성시키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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