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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소감들이 줄어든다. 말하고 싶은 것들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 속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모든 것들이 침묵 속으로 스며들었다. 그리고 어느 것도 피어오르지 않고 작은 것, 어느 것도 예민하게 동해지지 않는 그것들을 하나씩 계속해서 삼키고 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