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엔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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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nj
2011. 11. 6. 07:36
침대에 누워 뒤에서 안아오는 그 누군가의 품 안에서 날이 밝고 날이 지는 동안 혹은 날이 지고 다시 날이 밝아오는 동안 그 자세 그대로 아무말 안은채 그 온기 만으로 위로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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