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말이 맞다. 왜 나같은 인간이 생겨났고, 너같은 인간이 생겨났나.
인간이 순수할 수 있다는 네 말은 거짓이다. 걱정말라던 그 말까지도. 너와 내가 인간이라 스스로 결정지은 그 순간 우린 순수를 잃은 것이다.
자갈밭을 뒹굴었던 몸의 상처는 아직 없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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